[팀 컨셉] 메가 눈여아를 축으로 지인이 공유한 구축을 개조해 완성한 더블배틀 팀. 유행하던 메가프테라를 스카프 한카리아스의 암석봉인으로 견제하고, 페어리·리자몽 계열 대응이 비던 마지막 자리를 잠만보로 메워 완성했다.
메가 눈여아: HB는 옹골찬 A특화 대도각참의 도각참을 93.8% 확률로 버티도록, C는 11n 배수로, S는 무보정 102족을 제치는 선에서 맞췄다. 원래 스피드를 올리는 성격을 썼지만 최속 대면 상대가 거의 없어 스피드를 필요한 만큼만 남기고 화력 쪽으로 조정했다.
한카리아스: 공격·스피드 극단 투자. 암석봉인으로 상대를 견제한 뒤 아군에게 이어주는 역할이며, 소임을 마치면 교체해 마지막에 포푸니크 처리용으로 다시 꺼내기도 했다.
포푸니크: 최속 공격 극단 투자. 메가프테라가 유행하면서 내구 투자의 의미가 옅어졌다고 판단했고, 최속으로 맞추면 미러전에서도 선공으로 속이기를 넣을 수 있어 이 조정을 택했다.
대쓰여너: 공격·스피드 극단 투자. 성묘만 반복해서 쓰는 역할로, 팀 내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대도각참: H 투자로 옹골찬 성격 포푸니크의 인파이트를 93.8% 버티고, 신중 성격 메가거북왕의 파동탄도 93.8% 버틴다. 스피드는 최소치로 낮춰 최저속 거북왕에게도 뒤지도록 잡았는데, 대도각참 미러전에서 유리하고 거북왕·팬텀의 트릭룸 조합이 유행하던 흐름에도 대응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잠만보: HB로 포푸니크의 인파이트를 확정으로 버티고, A 투자로 힘을 모으는 기술을 세 번 사용하면 H32 대도각참을 확정 처치할 화력을 갖췄다. 리플렉트·빛의장막과 하품으로 판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았고, 격투 기술만 없으면 대부분의 상대를 받아낼 수 있어 저평가된 것치고 실전 기여도가 높았다고 자평했다.
[기본 선출과 운영] 리자몽+추풍이나 페어리 한카리아스 조합에는 눈여아 또는 포푸니크에 한카리아스를 붙여 선출하고 잠만보·대쓰여너를 뒤에 남긴다. 트릭룸이나 모래팀처럼 속도 조작 수단이 있는 상대에는 한카리아스와 대도각참을 앞세우고 잠만보·대쓰여너로 마무리하는 등, 상대의 에이스와 속도 조작 수단에 맞춰 선출을 세분화했다.
[주의할 상대] 예선 전 캐주얼전에서 어흥염과 이상해꽃 조합에 약점을 느꼈으나 대책 없이 방치한 것이 유일한 후회로 남았다. 실제로 기술 명중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경기가 많았고 그 불운이 겹쳐 예선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