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거북왕의 껍질깨기로 공격·특공을 2단계 올린 뒤 해수스파우팅 한 방으로 승부를 보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전술이 축. 옆에 구애스카프 비비용을 세워 속이기+수면가루로 상대 둘을 재우면서 안전하게 쌓는 조합이 이 구축의 핵심 승리 패턴이다.
메가거북왕은 CS 올인, 특성 젖은접시→메가런처. 껍질깨기+해수스파우팅이 무상처로 들어가면 대부분의 경기가 끝날 정도로 강력해 데미지 계산상 분모를 줄이려 체력에는 투자하지 않았다. 나머지 기술은 속이기·악의파동·방어 중 선택인데, 페인트를 편성에서 뺐기 때문에 악의파동은 필수로 채택했다. A133 파이어로의 더블윙, C232 메가가디안의 하이퍼보이스를 각각 버티는 라인.
비비용은 수면가루를 거의 모든 상대에게 선제로 걸어 스톤샤워 같은 운 요소를 상대의 리스크로 돌리는 역할. 순풍은 실전에서 거의 쓴 기억이 없어 방어나 꽃가루경단으로 바꿔도 될 것 같다고 저자가 밝혔다. 공격적인 파트너 옆에서 "한 마리는 처치, 다른 한 마리는 수면"의 루프가 완성되면 손쉽게 승리로 이어진다.
배바닐라(CS 올인)는 물·풀·드래곤 등 껍질깨기 거북왕이 약한 상대를 커버하는 타점이자, 날씨가 맑을 때 물기술 위력 저하를 씻어주는 역할. 처음엔 트리플악셀+도발을 채용했으나 기술 빗나감과 멘탈허브 때문에 승률이 불안정해, 왕의징표석+내던지기로 교체한 뒤 풀타입·트릭룸 요원에게도 안정적으로 해수스파우팅을 2회 통과시킬 수 있게 됐다.
달코퀸(AS 올인)은 선제기 대책 겸 트릭룸 대책으로 채용, 속이기+트릭룸 조합을 완봉하는 성능이 독보적이며 물타입 상대에도 강하다.
메가한카리아스는 이 구축에 잘 통하는 불꽃 타입이나 메가거북왕이 약한 상대에 강하다. A200 암석봉인을 버티는 리자몽을 확실히 잡기 위해 딱딱한돌 대신 메가스톤을 채용했고, 그 외 대면에서도 종족값 화력으로 밀어붙인다.
꿈트렁은 페어리 대책이자 꼬리자르기로 파트너를 지원하는 역할, 한카리아스와 시너지가 좋다. 순풍 구축을 상대로도 대타출동을 방패 삼아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다.
기본 선출은 4패턴. (1) 비비용+메가거북왕 / 배바닐라+달코퀸이 메인 선출로, 1턴째 수면가루+속이기, 2턴째 수면가루+껍질깨기로 시작한다. (2) 비비용+꿈트렁 / 메가거북왕+1(달코퀸 또는 배바닐라)은 수면가루+꼬리자르기로 시작해 거북왕이 안전하게 쌓을 수 있지만 화력이 낮아 자주 쓰지는 않았고, 풀타입 상대엔 꿈트렁 조합을 선호했다. (3) 비비용+메가한카리아스/+2는 수면가루+지진으로 공격적으로 나가고 싶을 때. (4) 메가한카리아스+꿈트렁/+2는 페어리 상대로 방어+헤비봄버로 진입한다. 대트릭룸 상대는 메가거북왕+달코퀸/+2로 해수스파우팅+내던지기 조합을 사용한다.
본문에 별도로 정리된 "힘든 상대" 목록은 없으나, 배바닐라의 기술 교체 사례에서 보듯 선제기·트릭룸 요원과 도발형 상대가 초기 구성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