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더블 최종 27위, 레이팅 2611. 속이기(고양이속임수)로 흔들어 놓은 뒤 트릭룸을 거의 확정적으로 깔 수 있는 메가캥카+키키링 조합이 기반. 다만 트릭룸이 끝난 뒤 키키링이 방치되거나 방어·교체로 5턴을 쉽게 흘려보내는 약점이 있어, 키키링이 망각술로 특수내구를 쌓은 뒤 배턴터치로 물러나며 요새화된 브리두라스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예선에서 쓰던 거북왕 축이 트릭룸 2턴째에 자주 쓰러지는 문제로 캥카 축으로 갈아타면서 나머지 멤버도 전면 교체, 레이팅 2609까지 조정을 거쳤다.
메가캥카: 트릭룸 어태커로서의 화력을 위해 공격 특화, 이판사판태클 반동과 효율을 고려해 체력도 특화. 속이기+이판사판태클은 고정이며 대도각참용 암해머, 한카리아스·망나뇽을 깎는 냉동펀치를 채용. 기습은 대쓰여너 대책으로 쓰고 싶었지만 성묘 특성상 대쓰여너가 대개 후방에 배치된다고 보고 미채용 — 실제로 상대가 선발로 냈을 때는 힘든 전개가 많았고 PJCS 예선에서 엘풍+대쓰여너 선발에 2패했다.
브리두라스: 키키링의 배턴을 받아도 특수내구가 불안해 HD로 조정, 1랭크 오른 용의파동으로 H32D3 한카리아스를 확정으로 잡기 위해 수줍음 성격 채택. 60족과의 동속 여부를 신경 쓰기 싫어 최저속은 아님. 온화로 잠시 써본 시기도 있었으나(특공특화 플라엣테의 파멸의빛도 68.8%로 버팀) 한카리아스가 랭크업 용의파동을 버틴 경기가 나와 다시 수줍음으로 복귀.
키키링: 특공특화 플라엣테의 파멸의빛을 15/16, 공격특화 대도각참의 도각참을 14/16 확률로 버팀. 자뭉열매가 정확한 타이밍에 발동하도록 HP 실수치를 짝수로 맞춤. 트릭룸 중 상대의 최저속 60족보다 앞서 배턴을 넘기고 싶어 최저속 채택. 기술은 옆의 브리두라스도 때릴 수 있는 트윈빔. 특공에 투자할 필요가 없어 내구에 전부 투자할 수 있는 점, 트릭룸 마지막 턴에 망각술을 쌓아 두 번째 트릭룸을 노릴 수 있는 점을 이 유형의 장점으로 꼽음.
누리레느: 트릭룸 어태커 화력을 위해 특공 특화, 키키링과 동속이어도 무관해 최저속. 페어리 기술을 과감히 빼고도 물 기술 통과율이 나쁘지 않았음. 촉촉보이스로 하이퍼보이스를 물 기술로 바꿔 우천 보정을 받는 것이 최대 난적이던 리자몽 상대 돌파구가 됐다 — 트릭룸+우천 상황에서 상대가 견제로 솔라빔을 쓰게 유도하면 충전 턴 동안 도망치지도 방어하지도 못해 우천 하이퍼보이스로 처리 가능. 리플렉터로 후방 물리 어태커로부터 브리두라스를 지키는 동시에 자신의 낮은 방어도 보완, 아쿠아제트는 비트릭룸 상황에서 대쓰여너 기합의띠를 깎거나 빈사 상대를 마무리하는 용도. 공격을 낮추지 않는 신비의물방울로 우천 시 나름의 압박력도 확보.
대도각참: 화력을 위해 공격 특화, 효율 고려해 체력도 특화. 팬텀·눈여아 대책으로 채용했으나 돌아보면 비바라기보다 아이언헤드(대 플라엣테용)가 나았을 것 같다고 평가. 이 자리는 대 브리두라스용 기합의띠 엘레이드로 바뀐 시기도 있었고(기합의띠 킬가르도도 유력 후보) 최종적으로 대도각참에 정착.
리자몽: 짜랑고우거를 준속으로 추월하는 스피드, 특공 무투자로도 왕구리의 우천 웨더볼을 약 97% 확률로 버팀, 반대로 자신의 웨더볼은 H32D2 팬텀를 확정 처리하는 특공 라인. 배턴터치가 멸망의노래를 이어받는 문제 때문에 대팬텀 성능을 높인 개체로 채용, 대도각참+리자몽 조합으로 멸망의노래 전략에도 무난히 승리 가능해짐.
기본 선출은 표면 메가캥카+키키링, 후방 브리두라스+누리레느(또는 대도각참) — 속이기로 흔든 뒤 트릭룸을 깔고 망각술 배턴을 기동. 대 팬텀전은 표면 리자몽+대도각참, 후방 키키링+누리레느. 누리레느는 어흥염을 깎는 용도이며, 트릭룸을 깔 여지가 있으면 대도각참·누리레느가 움직이기 쉬워지므로 키키링을 선출한다.
팬텀+짜랑고우거 조합은 기본 선출로 대응이 안 돼 별도의 리자몽 대책이 필요했다. PJCS 본선에서는 대도각참의 안다리걸기가 급소로 2회 적중해 리플렉터를 두른 브리두라스가 뚫렸고, 예선에서는 도우미+트릭룸 엘풍 조합에 패배. 본선 이후로는 울부짖기·날려버리기 계열을 채용한 파티가 늘어, 제한 룰 환경에서는 정공법으로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