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메가리자몽Y를 축으로 삼고, 리자몽이 약한 상대에 강한 포켓몬 2마리(하마돈·픽시), 그 둘의 약점을 다시 메워줄 포켓몬 3마리(삼삼드래·포푸니크·메가보스로라)를 채워 완성한 싱글 구축이다.
메가리자몽Y: 내구 투자에 나머지 C. 미러전을 의식해 원시의힘 대신 물리 암석봉인을 채용했는데, 리자몽 미러의 상성을 바꿀 뿐 아니라 스피드를 조작해 흰허브 브리두라스를 카운터로 역전시키거나 미러코트를 무력화하는 등 활용도가 높았다. 불대문자는 명중 불안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주력기, 에어슬래시는 뜻밖의 견제타로 채택했다.
하마돈: HB 위주, 나머지 C. 스텔스록+하품 대신 잠자기형으로 바꿔 라무열매·조롱 대책을 확보했고, 둔감 특성으로 검무 갈리아스나 적응력 대쓰여너의 웨이브태클도 반격 가능한 수준까지 버텼다. 암석봉인을 채용해 갸라도스에도 대응력을 넓혔다.
픽시(먹다남은음식): 특수 내구 위주. 앙코르를 걸어도 먹다남은음식으로 회복하며 무시하고 계속 쌓을 수 있어, 사실상 앙코르 내성을 가진 비메가 픽시로 활용했다. 아시레누·길가르도·핫삼 등 다양한 받이를 강제로 기점화할 수 있는 반면 완성이 느려 급소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삼삼드래: 받이 파괴 및 메가아쿠스타·대쓰여너 견제용 보완 枠으로, 특화 아이스스피너에 취약해 얼음저항 열매를 채용했다.
포푸니크(구애스카프): 메가갸라도스 대책으로 채용, 곡예형 대신 스카프형이 더 다루기 쉬웠다. 갸라도스를 견제하는 동시에 바꿔치기로 물리 받이를 역으로 무너뜨리는 용도로도 활약했다.
메가보스로라: 무투자로도 B가 매우 높아 D에 투자를 몰아 플라엣테도 대면에서 버틸 수 있었고, 갸라도스·메가아쿠스타·대쓰여너 등 물리 위협에 특히 강했다. 사전에 메가 진화를 안 해두면 내성이 약해 후출이 불안하고, 회복 수단이 잠자기뿐이라는 약점이 있다.
기본은 리자몽+하마돈+픽시로, 리자몽으로 판을 흔들고 하마돈+픽시로 쌓아 마무리하는 흐름이다. 픽시가 강철·독타입에 막히면 리자몽+하마돈+포푸니크로, 리자몽이 바위 타입에 막히면 메가보스로라+포푸니크+픽시로 바꾼다.
바위 미러의 이상해꽃+받이형 바깥가라스는 리자몽 축의 천적이며, 플라엣테+라우드본은 픽시의 천연이 안 통하고 삼삼드래는 플라엣테에 막혀 대응이 거의 없다. 클레스퍼트라는 대부분 마음의눈을 들고 있어 사실상 무리이고, 망나뇽+강철 조합도 안정적으로 뚫을 루트가 부족한 약점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