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시즌1 초반 중위권에서 씨뿌리기 배율 관련 낭설을 계기로 써본 스코빌런이 예상 밖의 화력을 보여 최종 주축으로 낙점했다. 메가리자몽 두 종에 약한 스코빌런을 보완하려 리자몽에 강한 킬라플로르, 킬라플로르가 힘들어하는 한카리아스에 강한 꿈트렁, 꿈트렁 대면이 편한 누리레느에 강한 킬가르도까지 상성 사슬을 엮었고, 메가마폭시가 버거워 메가거북왕(껍질깨기)을, 마지막으로 고속 메가가 늘어난 환경에 맞춰 전기구슬 투척형 마스카나로 마무리했다.
스코빌런(먹다남은음식): B는 무투자 한카리아스 지진을 대타출동 +2로 버티는 라인(+1이면 드래곤테일 버팀), S는 +2 시 스카프 한카리아스 추월. 무기점 없이도 적진에 꽂아 견제용으로 즐겨 선출.
킬라플로르(킬라플로르나이트): C·S 풀투자, 리자몽 계열은 계산 없이도 안정적으로 이기는 카드. 마스카나가 리자몽에 밀리면서 중반 마지컬샤인(삼삼드래 원킬)을 에너지볼(하마돈 견제)로 바꿨지만 끝까지 완전히 만족스럽진 않았다.
꿈트렁(오보ん열매): HB는 11n(꼬리자르기 반동 계산), 의젓한 메가이어롭의 트리플악셀 확정 버팀 라인. 킬라플로르와 짝을 이뤄 12타입을 절반 이하로 받아내며 팀의 리자몽 유도력을 뒷받침.
킬가르도(기합의띠): HD는 누리레느 물거품아리아 2연타+아쿠아제트를 버티는 라인, HB는 무투자 한카리아스 지진+거친 피부 1회 버팀 라인. 꿈트렁으로 이어받아 A+2 스위퍼, 대면 스토퍼, 칼춤+야습 스위퍼까지 세 가지로 굴릴 수 있는 다재 포켓몬.
거북왕(거북왕나이트, 껍질깨기): C·S 풀투자, 화력 확보를 우선해 차분한 성격 채택. 물의 파동에서 해수스파우팅으로 바꾼 뒤 화력이 크게 올랐고, 꼬리자르기로 체력을 거의 깎지 않은 채 껍질깨기를 전개하는 흐름이 강점.
마스카나(전기구슬): HD는 특공192 메가루카리오의 진공파 확정 버팀, S는 최속. 트리플악셀로 한카리아스·망나뇽·하마돈을 확실히 처리하고 씨뿌리기·마비·독압정으로 스코빌런을 지원하지만, 스카프형이 아니라 메가갸라도스에 약해진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가장 잘 뚫릴 것 같은 포켓몬 + 그 포켓몬을 막거나 기점 잡을 수 있는 상대에 강한 포켓몬 + 서포터 한 마리를 묶어 선출하는 방식을 기본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