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M-1 싱글 최종 91위(R2665). 이전부터 즐겨 쓰던 흑칼레즈(과거 금지전설 환경) 감각을 살릴 수 있는 메가 자리이자, 당시 유행하던 플라엣테+강철 조합에 유리한 메가마폭시를 기점으로 짠 팀. 저자 스스로 "결함 있는 구축"이라 평했고, 메가마폭시와 메가캥카 두 마리가 모두 메가석을 들어 상대에 따라 어느 쪽을 메가 자리로 쓸지 골라 선출했다.
메가마폭시(메가석, 차분): H31 B5 C11+ S19. HB는 스텔스록+대쓰여너(수컷) 특화 아쿠아제트 확정 버팀, C는 11n, S는 준속 120족 상회. 원래 한카리아스·삼삼드래용 매지컬샤인이었으나, 삼삼드래를 덜 보게 되고 물타입(특히 대쓰여너)의 교체를 읽어 맞히면 그대로 승리로 이어지는 편이 크다고 판단해 최종일 직전 기술을 바꿨다. 나쁜음모는 받이형·앙코르 경계로 메가한 픽시를 부수기 위해 채용.
한카리아스(기합의 띠, 고집): A31 B3 S32+, 미러 의식 최속. 속도 조작용 스케일샷, 메인 딜인 지진, 불카모스·리자몽·용의춤 갸라도스의 스피드를 깎는 바위 기술, 확정으로 넣은 스텔스록까지 구성. 따라큐와 조합한다면 스텔스록 대신 다른 배치가 나았을 수도 있다고 아쉬워했다.
브리두라스(유루열매, 차분): H26 B1 C25+ D1 S13. C 11n, S는 미러·핫삼 의식 최대한 빠르게. 방어와 특공을 함께 올려 때리는 만능형으로, 물리 어태커가 많은 환경에서 내구와 회복기로 혼자 경기를 끝낸 적도 여러 번. 특공을 낮추지 않는 용의파동류 기술이 더 나았을 수 있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따라큐(리샘열매, 고집): H2 A32+ B32. 양기 메가갸라도스의 +1 폭포오르기를 확정으로 버티도록(고집 메가갸라도스라면 31.3% 확률로 쓰러짐) 조정. 적층한 메가갸라도스를 막는 용도로 채용했지만 메가팬텀+블래키 조합이나 드레인펀치를 살려 브리두라스가 낀 팀에도 던질 수 있었다. 종반 상대가 하품을 잘 안 써 소지품 교체를 고민했지만, 리샘열매가 얼음·화상 상태를 회복시켜 이긴 경기도 있어 유지했다.
누리레느(자뭉열매, 차분): H32 C30+ S4. 일단 채워 넣은 자리라 1~2번밖에 선출하지 않았고, 저자도 더 나은 대안이 있을 거라 언급했다.
메가캥카(메가석, 고집): H21 A32+ B3 D1 S9. 얼음 기술을 가진 단단한 노말 타입으로 사실상 테라파고스 대역. 메가마폭시의 통과가 어렵다고 판단될 때 대신 선출했다.
메가마폭시와 메가캥카 중 상대 매치업에 따라 하나를 메가 자리로 골라 선출했다. 한카리아스로 스텔스록을 깔고 상대를 갉아먹은 뒤 브리두라스나 메가마폭시의 화력으로 밀어붙이는 흐름이 기본이었다.
적층한 메가갸라도스는 따라큐로 막아야 했고, 받이형이거나 앙코르로 견제해 오는 메가 픽시, 물리 어태커가 많은 환경에서 브리두라스의 내구가 요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