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포켓몬인 가디안에서 시작해, 궁합 좋은 물리 받이 하마돈, 이 둘이 힘든 대쓰여너·아쿠스타에 강한 삼삼드래, 얼음 견제와 플라엣테 대책으로 킬가르도까지 4마리를 고정하고 뒷자리를 바꿔가며 실전을 치렀다. 최종적으로 캥카 대책 겸 리자몽이 낀 팀에 강한 메가킬라플로르, 하마돈+킬라플로르 선출 시 물타입 견제로 갸라도스를 채용해 6마리를 완성했다.
가디안(HB: 메가핫삼 특화 불릿펀치 버팀, C 여유): 아내 포켓몬으로 초반 선출해 수적 우위를 노렸다. 시즌 중반까지 선출률이 높았으나 후반 플라엣테 카운터가 늘며 선출이 어려워졌다. 철제광선 사용자·차분 팬텀·메가킬라플로르 앞에서 취약해 조심스러운 대면이 많았다. 최종일 선출률 19%, 선출 시 승률 13%.
메가킬라플로르(HD: 특화 브리두라스 러스터캐논을 최고난수 외 버팀, S: 100족·준속 플라엣테 견제 최속): 거의 모든 경기에 선출. 빠른 물타입(대쓰여너·아쿠스타·대검귀)의 유턴 압박을 견제하려 니들가드를 채용, 메가진화하지 않고 압박해 HD 방어형으로 오인시키거나 물러났다 사이클에서 물리기를 받고 독압정을 까는 등 다재다능했다. 갸라도스와 함께 있어 메가진화 경계가 옅어져 이지윈한 경기도 많았다.
갸라도스: 킬라플로르가 불리한 한카리아스에 빈틈을 안 보이려고 얼음엄니를 채용한 물리 받이. 양쪽 메가와 궁합이 좋고 운영 여하에 따라 힘든 경기도 뒤집을 수 있는 최강의 포켓몬이었다.
하마돈(HB: +1 명랑 한카리아스의 역린을 최고난수 외 버팀, S: 준속 60족 저격, A: 여유, 최종일 즉흥 조정): 킬라플로르·하마돈으로 일관되는 물타입(누리레느·갸라도스·마릴리) 상대로 강하게 나갈 수 있는 포켓몬으로 채용, 팀의 메가 위장 효과 속에서 물타입에 잘 나갈 수 있었다.
삼삼드래(파트너 자리): 환경에서 누리레느가 줄어든 덕에 통과시키기 쉬웠다. 다른 팀원과의 상성 보완이 뛰어나 사이클을 돌리기 좋았다.
길가르도: 얼음 견제와 루카리오 대책으로 채용. 최종일 슈캐열매를 지참해봤지만 한 번도 효과를 못 봤고, 원래 들고 있던 먹다남은음식은 하마돈에게 넘겼다(개인적으로는 길가르도도 먹다남은음식을 선호). 격투기는 아머까오를 의식해 성스러운칼을 썼으나 순간 화력이 필요한 장면이 많아 마지막 경기만 인파이트로 변경, 방어 6랭크가 오른 상대 얼음귀신과 만났지만 절대영도를 피하고 쓰러뜨린 MVP.
상대에 맞춰 유연하게 선출했으며 킬라플로르+하마돈 1군 선출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