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성 불일치를 최대한 피하기 위한 쿠션으로 갸라도스와 하마돈을 먼저 정하고, 하마돈이 약한 누리레느에 강한 메가팬텀과 한카리아스·블래키·팬텀·플라엣테가 얽힌 구축에 강한 벌레먹기 핫삼을 메가 후보로 채용했다. 이어 대쓰여너에 강한 스카프 마스카나와, 초반부터 미러코트를 든 브리두라스가 다수 등장하던 최종일 환경에 대응할 명상형 누리레느를 보완으로 더해 완성했다.
갸라도스는 물리를 상대하는 일이 많아 HB를 거의 특화하고 S는 준速 대도각참 추월로 맞췄다(돌이켜보면 H202/S103 배분이 더 나았을 것 같다고 자평).
하마돈은 HB를 A182 한카리아스의 +2 지진을 자뭉열매 포함 85.94% 확률로 2회 버티는 기준으로 잡고 D는 나머지에 배분했다.
메가팬텀은 H를 특화 브리두라스의 유성군을 93.75% 확률로 버티는 기준으로 잡고, S는 최속 메가루카리오 추월, C는 나머지로 남겼다.
벌레먹기 핫삼(메가)은 A 특화, S는 준速 대도각참 추월, H는 나머지로 조정했다.
스카프 마스카나는 A·S를 특화했으나, 저자 스스로 "지금 생각하면 S에 투자할 필요는 없었다"고 회고했다.
누리레느는 S를 무보정 아머까오+3 상태 기준으로 추월하도록 맞추고 H는 최대한 투자, C는 나머지로 남겼다.
확실히 고정된 선출은 캥카 스톨(메가캥카 스탠) 상대와, 한카리아스·플라엣테·블래키가 얽힌 구축에 벌레먹기 핫삼을 필두로 내는 조합 두 가지 정도이며, 그 외에는 상대 구축을 보고 유연하게 대응했다. 재현성 있는 손쉬운 승리 패턴으로는 하마돈 대책을 누리레느에 일임한 상대에게 메가팬텀으로 누리레느를 잡아낸 뒤 하마돈을 다시 전개하는 움직임, 최종일 급증한 미러코트 브리두라스 선발에 누리레느를 맞춰 명상으로 기점화하는 움직임(누리레느는 타입 상성이 좋아 나가서 지는 경우가 적고 위험 부담도 낮음), 벌레먹기 핫삼으로 블래키가 낀 구축을 무너뜨리는 움직임이 있었다.
메가리자몽Y, 메가망나뇽, 대쓰여너, 메가핫삼(상대측), 메가마폭시, 대도각참, 빌드업 아머까오 등 부담스러운 상대가 많아 스스로 "결함 있는 구축"이라 평가했지만, 환경이 정립되지 않은 덕에 분위기로 이기는 경기가 많았다고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