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부르는 패리퍼와 급류 콤보의 대쓰여너를 뒤에 두면서도, 실제 승리 그림은 메가진화한 이어롭이 배짱 특성으로 기가임팩트·인파이트를 안전하게 꽂아 넣는 대면 구축이다. 따라큐가 정체를 숨겨 첫 공격을 무효화하는 특성으로 이어롭의 진입로를 열어주고, 브리두라스의 미러코트가 특수 공격수를 받아치는 것이 두 번째 승리축이며, 비 날씨는 가끔 통하는 보조 수단 정도로 취급된다.
이어롭: 공격·스피드 노력치를 최대로 투자, 특성 배짱으로 인파이트를 무리 없이 사용. 냉동펀치 대신 트리플악셀을 채용했고, 기가임팩트의 반동 표시가 스피드와 무관하게 항상 후공으로 뜨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
브리두라스: HP·특방 중심 노력치로 의젓한 성격 메가이어롭의 인파이트를 최댓값 난수만 제외하고 버티도록, 특공은 특방 1단계 하락 상태의 메가이어롭을 용성군 한 방에 처리하도록 맞췄다. 미러코트로 특수 공격수를 통째로 날리는 역할이 핵심이며, 상대 브리두라스·한카리아스를 견제하려 용성군을, 갸라도스가 부담스러워 10만볼트를 채용.
따라큐: 의젓한 성격에 공격·스피드 노력치 투자. 정체를 숨겨 첫 공격을 무효화하는 특성으로 화력이든 능력치든 한 번은 받아내고 저주로 되갚는 범용 요원.
불카모스: 짝수 HP로 스텔스록을 밟고도 자뭉열매를 온전히 회복하도록 조정, 자뭉열매 포함 의젓한 한카리아스의 역린을 약 83%, 지진을 약 98% 확률로 2회 버티는 특방 라인이며 능력 1단계 상승 시 최속 마스카나를 추월.
패리퍼: 특공 특화로 화력을 확보하고 리샘열매를 채용해 하마돈·마스카나 조합을 견제. 명중 안정적인 웨더볼과 비가 아니어도 쓸 수 있는 고화력 기술을 함께 채용.
대쓰여너: 공격 특화, 쓱쓱 보정 스피드로 최속 스카프 한카리아스를 추월하도록 조정. 브리두라스·마스카나가 없는 상대에게 투입하는 비 공격수지만 실전 등판 빈도는 낮았다.
가장 흔한 선출은 이어롭+브리두라스(둘 중 하나 선발)+불카모스. 선공 다툼에서 밀리는 쪽이면 불카모스로 잘 넘어갈 수 있는 방향, 상대에 브리두라스·한카리아스가 있으면 브리두라스 선발, 브리두라스를 깎이게 하고 싶지 않으면 이어롭 선발이 기준이다. 전개형 상대나 특정 위협 포켓몬 상대는 이어롭+따라큐+브리두라스(또는 불카모스), 하마돈 대책으로는 이어롭+패리퍼 조합을 사용했다.
브리두라스·마스카나가 있으면 비 전략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고, 삼삼드래·따라큐·갸라도스·대검귀·대도각참·킬가르도·망나뇽·개굴닌자 상대로도 비를 걸기 부담스러웠다고 저자는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