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춤 두 자루(포푸니크·파라블레이즈) 외에는 변화기를 거의 배제하고 전원이 공격기 위주로 채워진 순수 대면 구축이다. 메가이어롭을 주축으로 잡고, 대면 성능이 좋은 조합을 찾아가며 누리레느·브리두라스를 기본 3인방으로 굳혔고, 이후 브리두라스가 약한 상대를 견제하는 메가아쿠스타, 특정 상대에 강한 파라블레이즈, 마무리로 포푸니크를 추가해 6마리를 완성했다.
메가이어롭: 쾌활 성격, 고스트에도 노말·격투기가 통하는 특성. 공격·스피드 몰빵. 속이기로 상대 내구를 가늠하며 깎다가 메가톤킥으로 강행 돌파하는 역할. 냉기 펀치는 스카프 대응용으로 남겨두고 나머지 기술은 명중 안정성을 우선.
누리레느: 차분한 성격, 급류 특성. H32 C29 D4 S1로 특화 오물웨이브까지 확정 견뎌내는 조정. 문포스·물거품아리아·퀵턴·아쿠아제트로 상대를 깎거나 마무리하고, 받이 힘든 다른 멤버의 인계 지점 역할도 겸함.
브리두라스: 차분한 성격, 지구력 특성, 지면 데미지 경감 열매 지참. H32 C18 B8 S8, 인파이트·물찬무릎류 기술을 확정 견뎌내는 조정에 최속 배분. 러스터캐논·용성군·파동탄·고위력 전기기 조합으로 물리 어태커 다수를 대면 또는 후출로 압도.
메가아쿠스타: 고집쟁이 성격, 메가 진화 시 특성으로 힘이 크게 오름. 체력·공격 몰빵. 폭포오르기·사념의박치기·아이스스피너·아쿠아제트 조합으로 비팟이 없는 상대나 특정 포켓몬이 낀 상대에 투입하지만, 안전하게 낼 타이밍을 잡기 어려워 갈수록 기용이 줄었다.
파라블레이즈: 고집쟁이 성격, 깨어진갑옷 특성, 기합의띠 지참. 공격·스피드 몰빵. 폴터가이스트·원념의칼·칼춤·야습으로 특정 상대에 강하게 작용, 레이팅이 낮을 때는 혼자서 열세를 뒤집기도 했으나 레이팅이 오르며 대응당하는 빈도가 늘어 신중하게 기용.
포푸니크: 고집쟁이 성격, 깨어진갑옷 특성. H14 A32 B1 S19로 최속 상대 메가를 웃돎. 특정 조합을 견제하려 채용했지만 정작 그 상대와 마주치는 일이 줄어 선출 빈도는 낮았다.
메가이어롭과 메가아쿠스타 중 상대에 더 잘 통하는 쪽에 누리레느·브리두라스를 더한 조합이 기본 선출이며, 상대 구성에 따라 그중 한 자리를 파라블레이즈로 바꾼다.
브리두라스가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 메가아쿠스타를 자주 맡겨야 했는데, 안전하게 내보낼 타이밍이 마땅치 않아 결국 그 상대를 혼자 전담하다시피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자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