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마름모 축 구축. 저내구 포켓몬에게 살포만 맡기고 버리는 방식이 아니라, 어느 정도 생존력을 갖춘 메가우츠보트에게 독마름모 살포와 그 이후의 방해 역할까지 함께 맡기는 것이 핵심. 메가우츠보트가 만든 수적·판 흔들기 이득을 대도각참이 이어받아 마무리하는 흐름을 승리 플랜으로 삼았다.
메가우츠보트는 특성으로 독마름모를 깔면서 휘감기+앙코르+힘흡수 조합으로 물리 타입이나 저속 포켓몬을 묶어 죽이는 성능이 구축의 축. 상대가 쓰러뜨리러 오면 특성으로 동반 자멸시킬 수 있고, 특성을 꺼려 공격을 피하면 그 틈에 보조기로 판을 흔들 수 있어 특수 공격만 조심하면 활약도가 매우 높았다고 함. 다만 특방 종족값이 애매하게 높아 어중간하게 버티다 특성을 못 살리고 당하는 경우가 있어 특수 어태커 전반에는 약하다.
대도각참은 일반 개체이면서도 메가급에 뒤지지 않는 화력을 내주어, 절반쯤 서포트 역할인 우츠보트 쪽에 메가진화 권리를 몰아줄 수 있게 해준 카드. 스피드를 올려 대부분의 아머까오·라우드본·핫삼보다 빠르게 움직이지만, 내구가 부족하다고 느낀 장면도 있어 스피드를 다소 깎고 내구로 돌리는 조정도 검토 대상. 기술은 안다리걸기와 아이언헤드 중 확정하지 못한 상태. 불의타 채용 시 독마름모가 읽기 부담을 줄여주는 궁합.
누리레느(HD 특화)는 특수내구를 살려 브리두라스 등 우츠보트가 약한 특수 어태커와 맞상대하는 역할. 스피드는 아머까오 기준. 앙코르로 견제 회피·견제 창출까지 겸하며, 페어리 타입 덕분에 한카리아스·브리두라스가 드래곤테일밖에 못 쓰는 타이밍에 착지하면 큰 이득을 본다.
하마돈(HD)은 누리레느 하나만으로는 브리두라스가 불안해 추가로 채용. 반감 지진으로 처리 속도가 빠르고 회복기도 있어 순수 대브리두라스 성능은 하마돈 쪽이 더 안정적이나, 누리레느와 역할이 다소 겹친다는 인상도 있었다고 함. 나머지 2체는 끝까지 구성을 확정하지 못해 저자가 소개를 생략했다.
기본 선출은 메가우츠보트+대도각참+누리레느(또는 하마돈). 초반 우츠보트로 판을 흔들어 놓고 대도각참과 누리레느·하마돈으로 조여가는 것이 기본 운영.
메가팬텀, 메가망나뇽, 메가리자몽, 메가마폭시가 부담스러운 상대로 꼽혔다. 저자는 이들과 싸울 수 있는 또 다른 메가 포켓몬을 섞은 선출을 계속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