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프 포푸니크의 유턴으로 흐름을 만들고 아머까오가 유턴으로 받아 킬라플로르를 안전하게 투입하는 순환 구조가 핵심 축이다. 이 세 마리로 처리하기 힘든 메가팬텀·내구형 한카리아스·메가이상해꽃·하마돈, 그리고 메가마폭시·다이토우까지 막기 위해 한카리아스·리자몽·갸라도스를 차례로 보강해 6마리를 완성했다.
포푸니크(구애스카프): 도망갈 곳이 명확한 상대가 아니면 항상 유턴으로 시작하고, 이후 데미지 계산으로 상대 도구를 특정한다. 스카프형 채용률이 낮아 경계받기 어려웠고, 페이탈클로의 30% 독 부여를 불리한 대면에서도 교체 견제로 활용해 뒤로 잇는 역할을 안정적으로 해냈다. 기술은 유턴·페이탈클로·인파이트에 후반 다이토우용 지옥찌르기.
아머까오(먹다남은음식): 포푸니크의 유턴을 받는 자리이자 킬라플로르를 지키는 방패, 동시에 킬라플로르가 잘 받는 망나뇽·불카모스·라우드본을 유인하는 미끼. 잠만보·하마돈의 하품 다음 턴은 지진 읽기가 많아 유턴을 남발하지 않도록 주의했다. 기술은 유턴·날개쉬기·철벽(방어상승)·바디프레스.
킬라플로르(킬라플로르나이트): 일치기 위력이 크게 오르는 특성(적응력)으로 유리한 상대를 압도하는 에이스. 망나뇽·리자몽·불카모스 등 100족과의 동속 승부에서 밀리지 않도록 겁쟁이 성격을 유지했다. 오물웨이브·파워젬·대지의힘에 더해, 킬가르도를 블레이드폼으로 유도하고 상대의 버티는 도구를 무력화하는 니들가드를 채용. 메가 진화하지 않고 니들가드만 써서 일반 킬라플로르로 위장하는 운영이 킬가르도전에서 특히 유효했다.
한카리아스(기합의띠): 앞 세 마리가 버거워하는 메가팬텀·내구형 한카리아스 담당. 선발 대면, 전기기 유도 후 순환 합류, 최종 저지 등 여러 용도로 활약. 지진·스케일샷에 용 타입 고위력기, 화력 강화용 칼춤을 채용.
리자몽(리자몽나이트Y): 두 번째 메가 슬롯으로 하마돈·핫삼·메가이상해꽃 담당. 화염방사·에어슬래시·솔라빔에 최대 화력의 블라스트번을 채용했다.
갸라도스(갸라도스나이트): 메가마폭시와 스카프 다이토우를 커버하는 보완 카드. 한 번의 용의춤으로 메가마폭시·메가팬텀을 추월하기 위해 씩씩한 성격을 택했다. 리자몽과 나란히 두 메가로 보이게 해 킬라플로르의 메가 여부를 숨기는 심리전 효과도 컸다.
기본 선출은 포푸니크·아머까오·킬라플로르. 하마돈이 있으면 포푸니크+리자몽, 다이토우가 있으면 포푸니크+갸라도스를 추가한다. 메가팬텀이나 내구형으로 보이는 한카리아스가 있으면 한카리아스를 2번째로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