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순환(대면 조작+타입 순환) 축 구축. 유턴·퀵턴으로 대면을 바꿔가며 메가진화 에이스로 공격하고, 우수한 타입 내성을 살린 순환으로 이득을 쌓아가는 것이 핵심 플랜. 시즌 초반 환경이 정립되지 않은 만큼 상대에게 자신의 페이스를 강요하는 쪽이 강하다고 판단해 설계했다.
메가이어롭(최속 AS)은 속이기로 안정적인 딜과 상대 기술 구성 확인이 가능하고, 환경 최속권(메가개굴닌자·드래펄트 제외) 스피드로 유턴을 활용하며, 특성 배짱으로 일관된 노말·격투 타점을 낸다. 초기엔 인파이트였으나 기합의띠 킬라플로르를 못 죽이거나 반격에 당하는 문제로 무릎차기로 교체, 최종일에는 20여 회 사용해 전부 명중했다고 함.
메가팬텀은 대면 조작기로 그림자밟기를 일찍 발동시키는 게 목표. 구애스카프 한카리아스 상대엔 메가팬텀+아머까오 선출이 강력했고, 명중률 70%인 기합구슬은 HD지구력 브리두라스를 원킬하거나 블래키·마기라스 교체가 읽힐 때 그대로 밀어붙이는 용도로 채택. 10만볼트는 패리퍼·갸라도스 원킬 및 아머까오·더시마사리 상대 처리 속도 단축에 기여. 미러전을 의식해 스피드는 준속 메가아쿠스타 대응까지만 맞추고 나머지는 내구로 돌렸다.
아머까오는 물리 방벽 역할. 특성을 프레셔에서 최종일 3일 전 미러아머로 교체했는데(클레스퍼트라전 패배가 잦아서), 최종일 갸라도스의 위협을 되받아쳐 이긴 경기도 있었다고 함. 철벽+바디프레스로 쌓는 어태커 겸용도 가능.
누리레느(오무열매, HC 특화)는 카바돈 대책으로 채용. 물·요정 복합 타입의 내성과 기술 범위로 상대의 반감·무효 기술 자리에 착지해 일관된 타점을 강요하는 용도.
한카리아스(기합의 띠, 최속 AS)는 스텔스록 최우선 살포. 리자몽 상대엔 견제 없이 암석봉인을 연타.
삼삼드래(구애스카프, 준속 CS)는 이 구축이 까다로워하던 스카프 이다이토 대책으로 후출 전개하는 카드. 이다이토를 상대하면 상대가 누리레느 등 요정 타입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아 그 틈에 유턴 후 메가팬텀을 착지시키는 흐름을 만든다.
고정 선출 없이 상대 6마리를 보고 그때그때 선출. 메가 없는 선출도 자주 사용했다.
킹실드를 가진 킬가르도(메가이어롭 무릎차기가 막히면 체력 절반이 날아가 부담이 큼), 핫삼(팀 내 화염 기술 보유자가 삼삼드래뿐이라 케어당하면 뒤에서 버텨지고, 날개쉬기까지 있으면 대응 곤란), 깨비물거미(메가 포켓몬 2체의 스피드를 뺏기고, 10만볼트도 버텨지며 아쿠아브레이크가 뼈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