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펄트가 선두에서 상태이상을 뿌려 흐름을 잡고, 클레스퍼트라가 중간을 받친 뒤 픽시 또는 아머까오에게 배턴터치로 강화 수치를 넘겨 전체 돌파를 노리는 배턴터치 축 기믹 구축이다. 배턴 선출이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는 팬텀과 불카모스를 앞세운 대면 선출로 전환하는 이중 플랜을 갖췄다.
드래펄트: 몸통박치기 등을 무시하고 상태이상기를 명중시키는 특성(통과 계열)을 채택. 도깨비불과 마비기로 상대 교체를 압박하는 움직임이 강점이다.
클레스퍼트라: HP·방어 극한 투자. 마비 상태 스카프 마스카나는 못 피하지만 물리 내구가 높아 따라큐나 파라블레이즈의 야습 정도는 절반도 들어가지 않는다.
픽시: 배턴 에이스 1번. 라우드본이나 자기 미러전, 킬라플로르·팬텀 상대 타점 확보를 위해 어시스트파워를 필수로 채용했다.
아머까오: 배턴 에이스 2번. 삼삼드래와 메가갸라도스를 견제하려고 도발 대신 바디프레스를 채택해 전체 돌파 성능을 확보했다.
불카모스: 칼춤 1회로 메가마폭시를 상회하고, 무투자 내구의 메가킬라플로르를 특수기 한 방으로 처치하도록 개체값을 조정. 대도각참·메가킬라플로르·메가핫삼·누리레느 등 배턴 상대 팀에 자주 섞이는 포켓몬에 강해 보완 역할이 컸다.
기본(배턴 선출, 채택률 95%): 선발 드래펄트, 중견 클레스퍼트라, 앵커는 픽시 또는 아머까오.
아머까오 앵커: 대도각참이 있으면 뒤의 리자몽·마폭시·망나뇽까지 뚫도록 명상 1회+가속 5단계 이상을 노린다. 아쿠스타가 있으면 픽시는 배턴 턴의 아쿠아브레이크를 못 버티므로 아머까오를 우선한다.
픽시 앵커: 메가니움·라우드본·스코빌런·찌리배리, 그리고 픽시 미러(어시스트파워 싸움)에 유리하다. 핫삼이 있으면 둘 중 무엇을 써도 무방.
대면 선출(채택률 5%): 선발 드래펄트 또는 팬텀, 뒤에 불카모스. 누리레느·핫삼·대도각참·킬라플로르·라우드본·픽시·팬텀·아쿠스타가 다수 겹치면 배턴 선출 승률이 크게 떨어지므로 이때만 사용한다.
스카프한카리아스를 만나면 대면 선출 팀이 쉽게 무너지므로, 대면 선출은 어디까지나 최후의 수단으로만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