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환경에서 전개 성능이 가장 높다고 판단한 메가갸라도스를 축으로 짠 싱글 팀. 起点(발판) 역할의 HD 하마돈, 플라엣테 대책의 HD 아머까오, 메가니움·메가망나뇽 축 상대나 플라엣테를 볼 메가枠 후보로 메가킬라플로르, SV 시절부터 손에 익은 카디나르마를 더했다. 이어롭에게 계속 밀리고 검무를 쌓아도 메가마폭시를 못 뚫는 갸라도스가 버거워 기습용 스카프 망나뇽까지 넣어 완성했다.
갸라도스(메가스톤, 위협→형破괴, 의지AS): 팀의 축. 화력이 부족해 의지 성격으로 채용했지만 검무 미러에서 선공을 잡아본 적이 없어 내구 분배가 나았을 것이라 자평. 한카리아스·망나뇽 대응으로 얼음기를 채용했다가 브리두라스가 너무 버거워 지진으로 변경. 상대 갸라도스를 자신의 갸라도스로만 상대할 수 있었다는 점이 뼈아팠다.
하마돈(오봄의열매, 신중HD): 起点(발판) 담당. 지진·하품·스텔스록·회복기로 팀의 기반을 다졌다.
아머까오(먹다남은음식, 미러아머, 신중HD): 플라엣테 대책 1번. 물릴 상대에게는 매우 강하지만 플라엣테가 안 나오면 대체로 헛스윙이었다.
카디나르마(기합의띠, 부서지는갑옷, 차분CS): 아머캐논·사이코키네시스·악 타입 공격기·자폭성 견제기를 채용. 스텔스록만 없으면 강하고 있으면 약하다는 게 전부라고 요약했다.
킬라플로르(메가스톤, 독치장→적응력, 겁쟁이CS): 플라엣테 대책 2번을 노렸으나 실제로는 최속 사이코키네시스 개체에게만 겨우 통해 후반 거의 기용되지 않았다. 블래키를 못 이겨 물리기에 억지로 후속 투입해 독을 뿌리는 용도로 전락했다.
망나뇽(구애스카프, 멀티스케일, 씩씩AS): 이어롭 기습 저격枠. 원래 정신력 특성이었으나 스카프 한카리아스에 대면으로 지는 게 말이 안 돼 멀티스케일로 변경했다. 본인 표현으로 "정말 약해서 안 쓰는 게 낫다".
자신의 갸라도스를 상대의 갸라도스로만 볼 수 있었던 점, 검무 갸라도스 미러에서 스피드를 잡지 못한 점이 구조적 약점으로 지적된다. 결과에 대해 "이겨도 져도 상성 싸움이라 재미없다, 상성을 거부할 수 있는 구축을 만들고 싶다"고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