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배틀 구성으로, 필자가 'KBS 트리오'라 부르는 어흥염+포푸니크+대도각참을 중심축으로 삼고 메가프테라·메가플라엣테 중 상대에 맞춰 한쪽만 넣는 유동적 2메가 후보 운용이 특징이다. 거북왕 조합 견제용 스카프 달코퀸을 더해, 주변 포켓몬이 방해기로 길을 열고 대도각참의 칼춤+기습으로 마무리하는 플랜이 핵심. 최종 183위, 레이팅 2251.679로 첫 챔피언즈급을 달성했다.
달코퀸: 특성 여왕의위엄, 성격 의지, 구애스카프, EV H2-A32-S32. 파워휩·안다리걸기·트리플악셀·탁쳐서떨구기로 거북왕+비비용, 거북왕+키키링 조합 전담 카운터. 선출률 5위.
어흥염: 위협, 우직, 자뭉열매, EV H32-B14-D6-S14(실수치 202-135-136-90-116-94). 플레어드라이브·지옥찌르기·막말내뱉기·속이기 채용, 트릭룸 하에서도 최저속 캥카를 앞지르도록 스피드를 일부 투자. 선출률 2위.
포푸니크: 독수, 의지, 기합의띠, EV H2-A32-S32(실수치 157-182-80-54-100-189). 속이기·페인트·페이탈클로·인파이트로, 매 턴 최소 12.5% 확정 독데미지를 얹어 아군의 화력권을 넓히는 견제형 운용. 선출률 3위.
대도각참: 오기, 의지, 검은안경. EV를 초기 H31-A27-B1-D4-S3에서 공격 특화 H31-A32-S3(실수치 206-205-140-72-105-73)로 재조정, 스피드 3만큼 남겨 미러전 선공권을 확보했다. 칼춤+검은안경 중첩 화력으로 내구형 리자몽·한카리아스까지 기습으로 처리하는 선출률 9할대 에이스.
메가프테라: 긴장감/단단한발톱, 최속 의지(초기엔 성격 조정 실수로 침착), 프테라나이트, EV H2-A32-S32. 스톤샤워·더블윙·순풍·방어로 최속권 스피드를 확보해 메가이어롭보다 빠르게 움직인다. 선출률 4위.
메가플라엣테: 플라워베일/페어리오라, 차분, 플라엣테나이트, EV H10-B29-C5-S22. 문포스·매지컬샤인·파멸의빛·방어를 채용하되 회복기 없는 속공형 팀 특성상 드레인키스·명상은 배제. 짜랑고우거를 낀 팬텀 축과 비 파티의 브리두라스에 약해 선출률은 6위로 낮았다.
대도각참을 거의 매 경기 선출하는 것을 축으로, 속이기·페인트로 상대 방어를 무력화해 칼춤 타이밍을 만든 뒤 기습으로 각개격파하는 흐름이 핵심이다. 거북왕가 들어간 상대에는 달코퀸을 우선 투입한다. 대회 직전 메가프테라 성격을 최속 의지로, 메가팬텀을 메가플라엣테로, 한카리아스를 달코퀸으로 교체하며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거북왕+비비용, 거북왕+키키링 조합, 짜랑고우거를 낀 팬텀 축, 비 파티의 브리두라스가 까다로운 상대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