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용하던 루차불을 살리기 위한 전개형 구축. 외부에서 참고한 루차불 축 구축을 바탕으로 기합의띠 한카리아스로 스텔스록을 안정적으로 깔고, 루차불의 도발형 전개와 A특화 메가갸라도스의 화력을 양대 에이스로 삼아 물리·특수 양면을 뚫는다.
루차불: 최속 라인으로 한카리아스를 추월, HB는 의지엄격/씩씩함 메가갸라도스의 +1 얼음엄니·폭포오르기를 93.75% 확률로 버티는 조정. 도발로 블래키·하마돈 같은 물리 수비형을 멈추고, 오봉열매로 곡예를 발동시켜 스카프 역카운터를 회피한다. 공격 실수치는 낮은 편이라 카이리류·누리레느·로토무·찌리배리처럼 단단한 상대는 못 넘기지만, 스카프 마스카나를 안정적으로 받아친다.
메가갸라도스: A 전부 투자, S+1로 최속 마스카나 추월. 루차불이 못 넘기는 상대를 처리하는 두 번째 에이스로, 얼음엄니·지진·파워휩·용의춤이 고정 채용. 루차불이 도발로 상대 트릭룸·적립기를 막아준 뒤 안전하게 용의춤을 쌓는 흐름이 강력했다.
브리두라스: 최속으로 미러전에서 선공권을 확보하는 스텔스록 담당. 드래곤테일로 적립한 핫삼·갸라도스를 흘리고 전체를 깎는 역할을 겸했다.
한카리아스(기합의띠): 최속 라인으로 브리두라스·플라엣테전 행동을 보장하는 스텔스록 담당 겸 초반 견제 카드. 4번째 기술을 스텔스록에서 몸부림(대타)으로 바꾼 뒤 유리한 대면에서 후속 행동 횟수가 크게 늘어 승부처를 만들기 쉬워졌다.
루카리오·누리레느(마지막 날 밤 추가): 물리 메가루카리오는 픽시·님피아·마스카나전 대응과 블래키 돌파를 위해, 미스트필드 누리레느는 하품 견제와 메가팬텀 대면 처치 가능성을 위해 채용했다.
루차불이 확실히 전개할 수 있는 상대에는 루차불+한카리아스 조합, 뒤에서 일관을 잡는 상황에는 브리두라스와 나머지 조합을 사용했다. 마스카나가 보이면 루차불을 앞세우고, 갸라도스가 통하는 상대에는 도발로 갸라도스를 살려 보내는 순서를 의식했다.
메가팬텀 구축은 루차불이 먼저 전개하지 못하면 승산이 낮았고, 메가이어롭·마스카나전은 한카리아스가 트릭룸 등으로 묶이면 밀렸다. 픽시·님피아·클레스퍼트라 구성과, 루차불을 못 쓸 때의 블래키·하마돈(대면이 아니면 하품을 피하기 어려움)도 까다로운 상대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