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배틀 근성 바톤터치 구축으로 최종 462위, 레이팅 2249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1주일 전에 급히 조립했다고 밝히며, 완성도는 낮지만 재미있게 운용했다고 서술한다. 몸놀림이 가벼운 클레스퍼트라가 최면과 분신을 방패 삼아 안전하게 스탯을 쌓아 메가픽시에게 넘기고, 메가픽시 자신이 오른 스피드·특방을 그대로 화력으로 바꾸는 어흥염을 최종 병기로 잇는 것이 기본 그림이다.
메가픽시: 메가 진화 후 스피드 +2로 최속 메가팬텀를 넘어서도록 조정. 원래는 중계용이었지만 실전에서는 스피드만 올려도 혼자 상대 팀을 전멸시키는 일이 잦았다. 무거운 상대인 메가팬텀·메가킬라플로르전에서 스피드·특방을 충분히 쌓으면 이긴다. 드래곤테일에 약한 후속 어흥염을 위해 코스믹파워를 여유 있게 더 쌓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클레스퍼트라: 스피드 최속. 전용기를 버리고 분신 뒤 최면을 거는 이색적인 선두 바톤 역할로, 스피드 +3을 노리되 최소 +2는 확보한다. 레이팅 2200에 오르기 전까지는 방어형 상대에게 불리하게 밀리는 경기가 많았고, 기합의띠를 채용한 대면형이 더 강했을 것이라 반성한다. 상대의 최면·교체 반복으로 무승부가 난 경기도 있었다.
어흥염: +2로 준속 135족을 넘도록 조정. HD 투자로 픽시의 약점인 독 어태커에 강하게 버틴다. 먹다남은음식 대신 자뭉열매를 채용했는데, 원래 갖춘 내구와 프레셔의 PP 소모 압박만으로도 운 좋게 이긴 경기가 많았다고 자평한다. 화력이 낮아 견제 후 바로 교체해오는 상대를 일격에 처리하지 못하는 게 약점이다.
스코빌런: +2로 준속 135족, +3으로 스카프 대쓰여너를 넘도록 조정. 불꽃·유령 내성과 HD 투자로 메가픽시가 상대 어흥염을 상대할 때 오히려 기점을 잡아 전멸시킨 경우가 여러 번 있었다. 스텔스록 피해를 걱정해 선출을 주저한 경기가 많았지만 더 믿고 냈어야 했다고 밝힌다.
개굴닌자: 스피드 최속. 스코빌런을 보좌하는 선두 기점 요원으로, 마비 유발 도구보다는 독가루계 변화기와 진흙 계열 견제기 위주로 활용했다.
아머까오: 메가루카리오가 있는 상대에 주로 투입, 스피드를 낮추고 내구에 크게 투자했다. 실제로는 한 번도 선출하지 않았다고 밝힌다.
①선두 클레스퍼트라+메가픽시+아머까오 또는 어흥염이 기본 패턴, 상대에 어흥염류가 보이면 어흥염을 낸다. ②선두 개굴닌자+클레스퍼트라+스코빌런은 메가루카리오 상대 예비 패턴이다.
리자몽X가 있는 상대에는 아머까오만으로 대응이 안 돼 스코빌런을 적극 투입해야 했다고 반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