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이형 사이클(메가마폭시+샤미드+마스카나)과 공격형 사이클(메가킬라플로르+꿈트렁+파르토)이라는 두 개의 3인조를 조합한 2메가 구축. 저자는 메가 슬롯부터 정하고 그 메가가 못 이기는 상대를 대책 포켓몬으로 메우되, 노골적인 메가 후보를 2체로 제한해 상대의 선출 읽기를 어렵게 만드는 방식으로 팀을 짰다고 설명한다. 시즌 M-2 최종 282위(레이팅 2327).
마폭시(메가, HB): 도깨비불+매지컬플레임으로 물리·특수를 모두 받을 수 있어 선발 적성이 높고, HB 조정으로도 한카리아스보다 빨라 도깨비불을 먼저 넣을 수 있음. 회복기가 없어 HP 관리가 어렵고 스텔스록이 아프며, 물 타입 메가(아쿠스타·갸라도스)에 약한 것이 단점.
샤미드(귀환기+원하는대로): 마폭시의 약점(HP 관리, 스텔스록 데미지, 이다이토의 선제 물기술)을 전부 보완하는 짝. 마폭시가 매지컬플레임으로 특방을 낮춰둔 상대라면 누리레느의 물기술도 여유 있게 버팀.
마스카나(구애스카프): 이다이토·메가아쿠스타·메가갸라도스처럼 두 받이가 못 이기는 물 메가를 위에서 처리하는 카드로 추가.
킬라플로르(메가, 니들가드): 메가마폭시 축이 약한 소울블레이즈·스코빌런·라우드본·픽시·마스카나·히스이대검귀를 상대하기 위한 두 번째 메가. 독치장으로 미리 독압정을 깔아두는 운용도 병행.
꿈트렁(꼬리자르기): 킬라플로르를 쓸 때 걸림돌이 되는 땅 타입(하마돈·한카리아스) 대책으로 채용, 지면기를 읽고 나가 꼬리자르기로 물러나며 킬라플로르에게 화력을 그대로 실어주는 예상외의 핵심 카드.
파르토(기합의띠): 陽気 메가이어롭의 속이기+무릎차기를 확정으로 버티는 조정으로, 킬라플로르가 지면기를 경계해 물러나야 할 때 대신 받아주는 카드. 최종 챔피언전에서는 철벽 덕분에 승리하기도 함.
브리두라스가 있으면 파르토 선발, 소울블레이즈·히스이대검귀가 있으면 킬라플로르 선발이 많았음. 선출1(마폭시+샤미드+마스카나)은 도깨비불이 잘 통하는 물리 메가·모라이비 계열이 없을 때, 선출2(킬라플로르+꿈트렁+파르토)는 선출1이 안 통하는 소울블레이즈·스코빌런·라우드본·픽시 등 상대에 사용. 선출3(메가枠+마스카나 등)은 메가갸라도스·메가거북왕 상대 전용. 실전에서는 선출2를 가장 자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