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잉 개입을 최소화하고 정해진 상대에 정해진 행동으로 이기는 게 목표였다. 시간이 없어 ①흔치 않은 타입 채용 ②선출 단계에서 할 일이 이미 정해져 있을 것, 두 원칙을 의식했다. 오프대회 우승자의 "메가枠+기합의띠 팬텀+메가얼음귀신" 구축에서 후발 팬텀의 스토퍼 성능에 주목해 축으로 삼고, 팬텀의 전자기자석파·최면술·저주받은바디를 살릴 3번째 자리에 대타출동+작아지기 메가아쿠스타를 채용했다(당시 유행하던 메가이어롭·아쿠스타 양쪽에 강함). 이후 스텔스록 저지용 초手로 하양허브 브리두라스, 메가이어롭 편성 대응 초手로 구애스카프 따라큐, 아쿠스타의 기점이 될 메가枠을 유인하고 메가스코빌런전에도 던질 수 있는 객기 메가캥카, 마지막으로 블래키 얽힘에 저항하는 리샘열매 불카모스를 채웠다.
팬텀(기합의띠, 저주받은바디)는 독압정 회수·기점 만들기·대면枠을 겸하며, 2번째로 투입할 때 더 강하다. 잠자는 불의타 소지자엔 최면술, 마비된 메가팬텀·메가마폭시엔 전자기자석파나 최면술을 누르는 정도의 플레잉만 필요했다.
메가아쿠스타(대타출동+작아지기)가 최강 카드. 지구력 브리두라스도 서로 뚫기 어려워 부담 없이 투입했고, 대쓰여너 상대도 위력 50인 동안 쌓거나 대타출동으로 성묘 PP 12를 소진시켜 이겼다. 확실히 힘든 상대는 마스카나·H히스이대검귀·메가개굴닌자뿐. 이번 시즌 메가이어롭은 명중불안 기술뿐인데다 아쿠스타보다 느린 경우가 많아 앙코르가 없으면 완전한 발판이었다.
브리두라스(하양허브)는 하마돈·자신에 빈틈 없는 용성군, 누리레느용 10만볼트, 서포트용 전자기자석파+스텔스록으로 기술 확정, 무난히 강했다.
따라큐(구애스카프)는 스카프 한카리아스 추월용 최속. 저주+길동무로 기믹 대책과 한카리아스·메가갸라도스 반격력을 챙겼다.
메가캥카(객기)는 스코빌런 견제기, 하마돈·한카리아스용 냉동펀치, 이판사판태클+기습으로 기술을 확정했다. 스피드 무투자지만 전자기자석파 소지자와 조합해 대면 성능을 높였고, 지진 부재는 팬텀 상대 정도만 아쉬웠다.
불카모스(리샘열매)는 전기 55위 선수의 조정을 차용, 최종일 심야 편입에도 낸 경기마다 활약했다. 라우드본은 못 이겨 상대 구축에 있으면 아쿠스타 TOD나 팬텀 폭주 루트로 우회했다.
브리두라스or따라큐+팬텀+아쿠스타가 기본. 아쿠스타가 안 먹히거나 스코빌런이 있으면 캥카를, 블래키 구축엔 불카모스를 더했다. 임기응변 선출에서도 브리두라스+팬텀의 대면 성능이 높아 승률이 낮지 않았고, 블래키는 최악의 경우 팬텀 기합구슬·브리두라스 용성군으로 밀어붙일 수 있어 불카모스를 안 내기도 했다.
메가아쿠스타 기준 마스카나·H히스이대검귀·메가개굴닌자가 확실히 까다로웠고, 불카모스는 라우드본을 이기지 못해 우회 루트가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