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부터 몰드류를 에이스로 쓰는 모래팟의 연장선이다. 모래 기동을 마기라스에서 하마돈으로 바꿔 안정성을 높였고, 공수 상성 보완이 좋은 메가니움을 첫 메가로, 지면·격투 일관을 끊고 아머까오·팬텀·리자몽Y에 강한 마폭시를 두 번째 메가로 채용했다. 몰드류-하마돈-메가니움-마폭시만으로는 아쿠스타·대쓰여너 같은 물타입에 사이클 열세였던 점을 보완해 스카프 마스카나를 넣었고, 마지막으로 누리레느 대신 선제기 약점을 메우는 초점렌즈 따라큐를 넣어 완성했다.
몰드류: 부드러운모래, 모래헤치기, 고집쟁이. 지진·아이언헤드·스톤샤워에 대타출동을 채용, 기습 심리전에 약하고 모래가 금방 풀리는 점을 감안해 칼춤 대신 택했다. 잘 안 읽혀 받이 구축 상대로 단독 선출만으로 항복을 받아낸 경우도 많았다.
하마돈(수컷): 자뭉열매, 모래날림, 개구쟁이. 지진·스텔스록·하품·방어 구성. 정석인 특방형 대신 메가니움과의 상성을 고려한 방어형으로, 하품 루프를 끊으러 오는 대쓰여너·아쿠스타를 놓치지 않아 몰드류를 과감히 선출할 수 있게 됐다.
메가니움: 메가스톤, 메가솔라, 차분한. 솔라빔·웨더볼·매지컬샤인·광합성 구성으로 하마돈·몰드류 선출 기준 최근 이틀간 승률 8할을 넘긴 핵심. 웨더볼로 아머까오를 태우고 매지컬샤인으로 이어롭·망나뇽급에 대응하나, 불꽃·독기술을 끌어들여 리자몽Y·칼춤 파라블레이즈는 상대가 반드시 선출하는 카드가 된다.
마폭시: 메가스톤, 부유, 겁쟁이. 매지컬플레임·사이코쇼크·매지컬샤인·도깨비불로 메가니움이 약한 독·강철·불꽃 메가와 특수 어태커 전담. 마스카나의 물리기를 견디는 수준으로 방어 투자.
마스카나: 구애스카프, 변환자재, 고집쟁이. 트릭플라워·트리플악셀·유턴·번개펀치로 리자몽 포함 상대에 반드시 선봉, 유턴 사이클과 물리·지면·전기·얼음 범위로 메가니움과 역할 분담.
따라큐: 초점렌즈, 탈, 고집쟁이. 야습·섀도클로·치근거리기·칼춤. 막판 누리레느를 대체해 페어리 담당으로 투입, 화방벽 덕에 사고 없이 사이클에 껴 상대가 경계하는 자리가 됐다.
기본은 하마돈+몰드류에 상대별로 한 자리를 더한다. 리자몽 포함 상대는 마스카나 선봉+하마돈 후속, 메가아쿠스타·찌리배리·브리두라스 조합이나 메가이어롭 포함 상대는 메가니움 확정, 마폭시 포함 상대는 따라큐 확정, 스코빌런 포함 상대는 마폭시 확정으로 대응한다.
위 확정 대응 카드가 그대로 약점이라, 소모되면 몰드류나 다른 어태커를 사거리에 밀어 넣어야 했다. 선제기 가진 대면형 두 마리가 함께 나오면 하마돈 운용력에 승패가 갈릴 만큼 부담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