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경혈 특성을 살린 전체 고화력 더블 구축을 다시 쓰고 싶어, 앞선 시즌 유행하던 분노의경혈 구축을 참고해 짰다. 마스터볼 등급 진입이 목표로, 정교한 최적화보다는 실전적인 화력 조합에 집중했다.
거북왕(냉정, HC 위주 잔여 B, 메가스톤): 해수스파우팅으로 전체 공격, 위력이 오르는 악의파동으로 대쓰여너·그우린차 등 물 반감 상대까지 노리고, 용의파동으로 폭넓은 타점, 파동탄으로 강철 견제. 메가보스로라에게 연속으로 당한 뒤 급히 편성한 최후 합류 멤버.
쁘사이저(고집, AS 잔여 HB, 메가스톤): 괴력집게 위주 화력, 업어후리기로 분노의경혈 발동(명중 100이 장점), 페인트로 방어 해제, 스카이스킨 특성으로 고스트 타입에도 명중 가능. 물 타입 켄타로스에 업어후리기를 맞혀 분노의경혈을 발동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켄타로스(파데아 물타입, 고집, A 잔여, S 최속 대쓰여너 앞지름, 생명의구슬): 분노의경혈로 방어 무시 확정급 화력을 냄. 지진은 아군 쁘사이저를 피해가며 등배 내구 포켓몬 대부분을 처리하는 위력, 바위 기술은 상대 전체를 노리지만 명중 불안, 물 우선기는 순풍이 끊긴 뒤에도 역전 수단이 됨.
메타그로스(고집, AS 잔여 H, 실크스카프, 클리어바디): 대폭발로 아군에 순풍 3턴을 확보하는 역할이 핵심, 고스트·강철 상대에도 굴하지 않고 사용. 아이언헤드는 확정급 자속기.
엘풍(성급, CS 잔여 D): 짓궂은마음으로 선제 순풍을 깔아 아군을 밀어주는 서포터. 도발로 상대의 순풍·속이기를 견제, 문포스로 뜻밖의 화력도 낸다.
키키링(테일아머·하이퍼보이스·트릭룸·봉인): 트릭룸으로 상대의 트릭룸 사용을 봉쇄하되 상황에 따라 직접 걸기도 한다. 봉인은 자기 자신에게 거는 기술이라, 사용 후에는 신중하게 필드에 남겨야 한다는 점에 유의.
기본 선출은 엘풍+메타그로스(앞) / 쁘사이저+켄타로스(뒤). 속이기 위협이 없어 보이면 순풍+대폭발, 있어 보이면 양쪽 다 방어. 속이기+트릭룸이 의심되면 다른 조합으로 전환한다. 트릭룸이 예상되면 거북왕+키키링을 앞에 내는 패턴도 준비했으나 실전 사용 빈도는 낮았다.
특정 상대에 대한 상세 언급은 적으나, 메가보스로라 상대로 애를 먹어 거북왕을 급히 편성했다는 경험이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