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즌에 이어 계속 애용해 온 메가우츠보트를 주역으로, 늘어난 마폭시·개굴닌자·리자몽 등을 확실히 1대1 교환할 수 있는 순수 어태커형으로 재설계하고 엘풍·번치코·타부자고·망나뇽·찌리배리로 사이클을 짠 구축. 시즌 M-3 최종 283위(레이팅 2420)로 시즌 통산 1000승을 달성.
우츠보트(메가, 개구쟁이): 탁쳐서떨구기·기가드레인·독찌르기·기습 구성. 내구 무투자 마폭시라면 탁쳐서떨구기+기습으로 처치되고, 반대로 공격해 오면 특방 하락 성격 덕분에 서로 쓰러지는 맞교환이 성립. 이렇게 특수 불꽃 아타커를 미리 없애 두면 엘풍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음. 상대가 쉽게 교체하지 못하는 특성 덕분에 기습이 특히 잘 통했음.
엘풍(먹다남은음식, 짓궂은마음, 완고): 시즌 MVP. 문블래스트·코튼가드·씨뿌리기·대타출동 구성으로 독 기술 없는 한카리아스, 저주 없는 생명의구슬 따라큐, 대쓰여너 등 후속 스위퍼 대부분을 완봉함. 시간은 걸리지만 무승부나 승리를 챙겨주는 카드였고, 타부자고 상대로만은 손을 들 수밖에 없었음.
번치코(가속, 외로움쟁이): 인파이트·오버히트·번개펀치·진공파 구성. 초반에는 선출 압박이 높았지만 후반 먹다남은음식+지켜 하마돈이 급증하며 출전이 줄어듦.
타부자고: 브리두라스·하마돈 같은 받이를 상대로 조용히 강했던 카드. 누리레느·히스이대검귀·메가갸라도스 대상으로 10만볼트를 채용, 자기재생 대신 화력을 택함.
망나뇽(리샘열매, 멀티스케일, 요기): 신속·역린·아이언헤드·용의춤 구성. 원래 스카프였으나 그래도 하마돈을 못 이기는 건 마찬가지라 오히려 하마돈을 재우고 적층하는 반반 승부용으로 전환. 멀티스케일 덕에 전체적으로 조용히 강했지만 스텔스록이 깔리면 짜랑고우거만큼 약해짐.
찌리배리(자뭉열매, 전기로바꾸기, 건방진): 맹독·물붓기·볼트체인지·게으름피우기 구성. 망나뇽으로 못 이기는, 땅 타입이 없는 구축 상대로 깔끔한 사이클을 굴리기 위해 추가. 선출 빈도는 낮았지만 선출한 경기에서는 확실히 활약함.
완성도는 높지 않아 초반 속도 동률 승부(선공권 다툼)에서 갈리는 경기가 많았다는 것이 저자의 자체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