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슬롯을 메가메타그로스 하나로 줄이고, 대타출동과 나쁜음모를 쓰는 삼삼드래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대면 중심 구성이다. 여러 메가를 함께 쓰는 구성이 잘 풀리지 않았던 경험에서 대략적인 대응이 가능한 한 마리 메가 체제를 택했고, 새 환경 초반에는 어떤 파티가 와도 안정적인 승률을 내는 데 중점을 뒀다. 속도가 빠른 한카리아스와 밀로틱의 대면 조작이 뒤를 받친다.
삼삼드래 (먹다남은음식, 부유): 악의파동 / 화염방사 / 대타출동 / 나쁜음모. 대타출동과 나쁜음모로 몸을 가리며 올리는 스위퍼다. 먹다남은음식으로 회복하며, 블래키나 로토무, 루카리오 같은 상대에게 내서 이득을 챙긴다.
메가메타그로스 (메타그로스나이트, 클리어바디): 아이언헤드 / 불릿펀치 / 번개펀치 / 지진. 팀의 유일한 메가이자 핵심 에이스다. 아이언헤드와 번개펀치, 지진으로 범위를 넓혔고 물리 방어형을 지치게 만들어 후반에 길을 연다.
히트로토무 (자뭉열매, 부유): 볼트체인지 / 속임수 / 도깨비불 / 아픔나누기. 물리 방어와 대면 조작을 맡는 속임수 중심 요원이다. 도깨비불로 물리 공격수를 약화시키고 아픔나누기로 회복한다.
따라큐 (생명의구슬, 탈): 치근거리기 / 섀도클로 / 야습 / 칼춤. 공격에 투자한 정석형으로, 지난 시즌부터 쓰던 형태를 유지했다. 생명의구슬로 화력을 보강해 플라엣테 구성과 맞서고 칼춤으로 올린다.
밀로틱 (검은철구, 이상한비늘): 열탕 / 퀵턴 / 냉동빔 / HP회복. HD 형태에 검은철구를 들어 느린 상대 아래에서 퀵턴으로 대면 조작을 한다. 단일 물 타입이라 내성이 좋고 HP회복으로 오래 버틴다.
한카리아스 (구애스카프, 까칠한피부): 지진 / 역린 / 암석봉인 / 스텔스록. 구애스카프로 최속을 확보한 물리 공격수다. 암석봉인으로 리자몽 계열에 대한 안정성을 올리고 스텔스록으로 판을 깎는다.
메가메타그로스를 중심으로 삼삼드래를 후반 마무리 카드로 쓰는 구성이다. 메가메타그로스가 물리 방어형을 소모시키고, 이후 삼삼드래가 나쁜음모로 올라 정리하는 흐름이 기본이다. 한카리아스는 최속으로 위협적인 상대를 먼저 처리하고 밀로틱은 느린 상대 밑에서 대면을 조작한다. 정해진 선출 표는 알 수 없으나 이 역할 분담이 기본으로 보인다.
종반에는 스코빌런이 상위권 구성에 유독 잘 통했고, 그 밖에 하마돈의 스텔스록이 히트로토무에게 부담이었다. 삼삼드래와 메가메타그로스의 압박으로 풀어 가되, 스코빌런에는 약점을 줄 수 있는 선출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