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한카리아스Z를 비메가처럼 위장한 3메가 구성으로, 상대가 정체를 모른 채 선출을 잘못 고르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환경 최상위인 메가보만다가 상대의 대응 카드를 끌어내면 그 카드를 메가한카리아스Z가 잡는 구조이며, 메가갑주무사가 요정에 약한 두 메가의 약점을 메운다. 나머지 하마돈, 누리레느, 타부자고는 어느 상대에게든 쓰는 범용 슬롯이다.
타부자고 (구애스카프, 황금몸): 섀도볼 / 골드러시 / 트릭. 구애스카프를 든 고속 후속 에이스다. 골드러시와 섀도볼을 높은 속도로 퍼붓고 트릭으로 방어형을 무너뜨리거나 뒤의 에이스로 이어 준다.
누리레느 (자뭉열매, 급류): 파도타기 / 문포스 / 명상 / 앙코르. 자뭉열매를 든 범용 선봉으로 선출률이 가장 높았다. 명상과 앙코르를 함께 써서 미러전과 특수 방어 상대를 무너뜨리고, 상승형 에이스의 전개를 막는다.
메가보만다 (보만다나이트, 위협): 이판사판태클 / 대타출동 / 용의춤 / 날개쉬기. 대타출동을 쓰는 메가다. 환경 최상위 성능으로 상대의 대응 카드를 끌어내고, 스텔스록과 하품으로 시작하는 상대의 전개를 대타출동으로 이겨 낸다.
하마돈 (먹다남은음식, 모래날림): 하품 / 지진 / 스텔스록 / 게으름피우기. HB 물리 방어 담당이다. 하품과 스텔스록으로 사이클을 유리하게 만들고 게으름피우기로 버티며, 물리 상대를 흘리는 역할을 맡는다.
메가갑주무사 (갑주무사나이트, 위기회피): 아이언헤드 / 기습 / 인파이트 / 칼춤. 기습과 아이언헤드를 갖춘 강철 메가다. 요정에 약한 두 메가의 약점을 메우고, 따라큐에 강하다. 속도는 일부러 낮췄다.
메가한카리아스Z (까칠한피부): 용의파동 / 화염방사 / 용성군 / 독찌르기. 비메가로 위장했다가 메가 후 특수 공격으로 반전을 주는 에이스다. 독찌르기로 요정 상대를 처리하고 용성군과 용의파동을 함께 쓴다.
선출은 정해진 틀 없이 상대에 맞춰 유연하게 하며, 상대 입장에서 어떤 포켓몬을 내지 않으면 지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그 예측에 맞춰 보통 메가 두 장과 한 장을 곁들인다. 메가한카리아스Z가 비메가로 읽히길 기대하며, 많은 경기에서 누리레느로 흐름을 쥐고 하마돈으로 판을 깎는다.
스카프 에써르, 우드해머를 쓰는 따라큐, 한카리아스 대면에서 교체하지 않는 리자몽Y, 메가아쿠스타가 까다롭다. 특히 에써르의 와이드포스는 안정적으로 받을 상대가 적어 사이클 싸움을 강요당한다.